안녕하세요? 남동샘터 박종형 기자입니다. 현대사회는 도시화의 진행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때문에 자라나는 아이들은 자연에 대해 잘 모르고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음악극으로 만들어 간접적인 교육을 실시한 곳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이하 만월복지관)에서 열린 음악극 현장으로 가볼까요? 그러면 현장을 함께 보겠습니다.     

이 행사는 4세부터 10세 아이들과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하며 그저 좋다고 떠드는 모습을 보니 순수함이 묻어나온 것 같았습니다. 

그러면 시작 전 상황을 함께 보겠습니다. 강당 내에는 아이들 소리와 아이들을 위한 음악 소리가 넘칩니다. 그만큼 관심이 많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들 소리가 어찌 큰지 음악소리가 들리지도 않을 때도 있습니다.

시간이 되어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사회자가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안내가 끝났으니 어떤 극이 펼쳐질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그러면 등장인물과 동물을 소개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주인공인 피터가 등장해 인사를 하고서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분위기 전환은 초반에 잡아야 끝까지 이어갈 수 있어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냅니다. 피터가 등장한 후 참새, 고양이, 그리고 오리가 차례대로 등장합니다. 이 동물들이 서로서로 놀듯하며 추격전을 펼칩니다.

벌써부터 먹이사슬 관계를 알 수 있겠습니다. 이후 집주인인 피터의 할아버지도 특별히 등장해 고양이와 오리의 상황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터의 상황도 궁금해 합니다.

마지막에는 늑대가 등장합니다. 극에서 분위기의 전환이 되는 시점은 늑대가 등장할 때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살금살금 등장해 먹이를 잡아먹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 때문입니다. 주인공 중 하나인 늑대도 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먼저 질문을 던집니다. 그러고서 관중에게 다가갑니다.

이제 본격적인 극이 시작됐습니다. 내용은 자연에서 배울 수 있는 먹이사슬 관계입니다. 즉, 동물과 동물 사이에 쫓고 쫓기는 상황과 사람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극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평안한 마을에서 피터는 할아버지와 함께 고양이, 오리 등의 가축을 기르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늑대가 나타나 이들과의 대결이 벌어진 것입니다. 원인은 피터의 가족과 같은 고양이와 오리를 늑대가 수시로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피터는 늑대를 잡기 위한 방법을 다양하게 생각하고 실행해 늑대를 잡습니다.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늑대는 맨 처음 피터네 집 주변의 애벌레를 잡기 위해 나타났습니다. 이때 피터는 놀라 넘어졌습니다. 이후에도 수시로 늑대는 가축을 잡아먹기 위해 자주 나타났습니다.

늑대가 나타날 때마다 피터의 방어수단도 다양했습니다. 맨 처음엔 활을 이용했고, 두 번째는 총을 이용했으며, 세 번째는 몽둥이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모두 헛수고였습니다. 활을 이용할 때는 화살이 빗나갔습니다.

총을 이용할 때는 총탄을 준비하지 못해 방어하지 못한 것입니다.

몽둥이를 준비하고 있을 때는 늑대가 삼지창으로 위협해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피터는 한참 고민하고 생각하며 다른 방법을 취했습니다. 이 방법은 바로 덫과 줄입니다. 먼저 덫을 길목에 놓고 숨어서 늑대를 기다렸습니다. 늑대가 덫에 걸렸습니다. 그 틈을 이용해 늑대를 묶어서 잡았습니다.    

이런 내용인데, 사이사이에 배경 전환을 위해 불빛의 색 변화도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다양하다고 여겨집니다. 가장 먼저 자연계의 먹이사슬관계입니다. 먹고 먹히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과 동식물의 모습을 극으로 보여줬습니다. 또 다른 것은 ‘시련은 있지만 그것이 기회가 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간만이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만물의 영장’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해줬습니다. 

관객들의 평가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관람객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해줬습니다. 참으로 감사할 일입니다. 한편, 이 음악극은 ‘극단 해오름’과 교섭 하에 이뤄진 것입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다면 아이들에게 자연에서 동물의 세계를 극으로 알려주는 것은 어떨까요?  일을 위해 남동구와 만월복지관이 적극 지원해주길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남동구 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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