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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이야기 통! 통!/남동샘터 기자단

세계를 품은 곳, 인천아시아드공원 산책가요~




안녕하세요~ 남동샘터 기자단 박종형 입니다.

동이 튼 직후의 이른 아침

사람들은 새로운 일과를 시작해야 된다는 강박관념 속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런 하루 속에서는 성취의 기쁨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바로 과거 일 중에서 즐거웠던 일을 생각했을 때 그러할 것입니다.


 

즐거웠던 순간은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천아시안게임(이하 아시안게임) 경기장에 가서 

한국 팀을 응원했을 때의 추억이 될 수도 있는데요~.

인천은 지난 2014919()부터 104()까지 

아시안게임이 열렸습니다

그것도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열린 대회입니다

비록 올림픽보다는 못하다고 여길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의 도시 중 인천도 포함됐다는 것도 큰 영광입니다

또한 월드컵 이후 세계 책의 수도(2015. 4. 23~2016. 4. 22)’ 

아주 큰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지 않을까요?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남동구에는 

남동경기장(체조럭비)과 보조경기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에 못지않게 큰 의미를 지닌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천아시아드공원입니다

이곳은 선수촌아파트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갑자기 바람이 매섭게 부는 어느 날 아침에 가봤습니다

이곳은 많은 이들이 오가는 곳은 아니지만 

세계를 품었고, 지금도 품고 나아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떠나겠습니다!



동이 튼 직후 가 보니 만국기를 

게양할 수 있는 게양대가 원형으로 늘어서 있습니다

이 날은 국기가 게양되지 않은 상태라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동이 튼 이후에 본다면 광명이 더욱 더 비춰져 장관을 이룰 것 같습니다.



광장에 들어서면 지구본 모양에 인천아시아드공원이란 이름이 기록돼 있습니다.

안내문을 보니, 인천이 세계를 한 손에 쥔 느낌이 듭니다

이것 하나만 봐도 

이곳에 와서 정말 큰 것을 얻어서 가는구나라고 느껴집니다.

 


이 곳 바로 앞에는 돌고래상이 엎드려 있습니다

물을 품은 채 어서 오십시오라고 

반갑게 손님들을 반기는 것 같습니다.



돌고래 형상이 새겨진 곳에서 

네비게이션의 안내대로 11시 방향으로 가보겠습니다

바로, 만국광장이 나옵니다


이곳에는 별도의 안내판이 있는데

바로 지도(만국광장 안내도)와 함께 아시안게임 참가국(45개국) 관련 국기도 안내입니다.

 국기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만국광장은 구월누리길 8경 중 제 7경에 해당할 정도로 아름다운데요~

아직 국기가 게양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만약 안내판에 나온 국가의 국기가 깃대에 게양되면 

저는 인천이 정말 세계를 품은 곳이구나라고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요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영광의 길입니다.

이곳에는 제 11951년 인도 뉴델리부터 시작해 

지난 17회 인천에서의 아시안게임까지의 

회차(回次), 개최 도시, 년도, 기간의 순으로 조각돼 있습니다


이곳 길을 걸으며 어떤 언제, 어느 곳에서 

아시안게임이 개최됐는지 공부도 하시고

인천에서의 아시안게임의 감회도 기억해 보면 좋으리라 보입니다.



만국광장 안내판에서 좌측을 보니 

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들이

어서 오세요라고 손을 흔들면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이 조형물들의 이름은 비추온’, ‘바라메’, 추므로랍니다

뜻은 각각 빛을 담다’, ‘바람이 분다’, 그리고 춤을 춘다랍니다.



다음으로 성화 봉송로입니다.

아시안게임 개막식 전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된 성화는 

바닷길을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 가장 먼저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일부 내륙 도시를 거쳐 인천에 왔습니다


인천에 도착해서는 각 구와 군을 거쳐서 

주경기장으로 가서 성화 점화를 하고 

본격적인 게임에 돌입했습니다.

이곳에는 인천에서 성화가 이어진 구간을 

각 구와 군별로 기록해 두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의 기억 중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봉사활동의 손길입니다

이곳에는 이 활동에 동참한 분들의 명단이 적힌 기둥도 세워뒀습니다

저는 빼 놓을 수 없는 이들의 노고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 일에 남녀를 불문하고 동참해줬는데

특히 학생들(중고생)이 열정적으로 동참해줬다는 점에 

큰 박수를 보내면서 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기념하기 위해 

이렇게 기둥까지 세워 둔 것도 

제가 느끼기에는 무척 좋은 일이라고 보아집니다.

이 외에도 지난 아시안게임을 준비한 손길에도 감사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이곳에는 준비한 이들의 명단을 비롯해

도우미 역할을 했던 서포터즈 분들의 명단을 

기둥에 새겨 뒀답니다.

 


아시아드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곳 옆쪽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나무 한 그루가 서 있습니다

그 나무는 현재 보호수로 지정된 상태로

수령이 500년 조금 넘었으며 회화나무라고 합니다


오래된 만큼 둘레도 많이 넓고, 높이도 굉장하겠죠

둘레와 높이는 각각 6m, 30.5m라고 합니다.

또한 이 나무 옆에는 연자방아돌이 있는데

이것을 보니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지난 1999511일자로 보호수로 지정됐는데요

안내문의 내용을 근거로 참고하겠습니다

정비 전의 광경을 한번 보십시오

조금 엉성한 가운데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말끔히 다듬어진 상태라 아주 보기 좋습니다.

안내문의 사진을 근거로 당시와 현재의 상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다시 만국광장 옆으로 와서 주변 경관을 보겠습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것 중에 

진달래 동산도 있습니다.

이곳은 구월누리길 제 8경 가운데 제 5경에 해당된답니다


여기엔 진달래 과의 나무들이 심겨져 있어서 

봄에는 동산을 이뤄 장관을 이룰 것입니다

하지만 이른 시기라서 그런지 

마른 풀들만 무성하고 

멀리 선수촌단지의 아파트만 보입니다.



이곳에도 날이 따뜻해지고 진달래꽃이 개화하면 

정말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그런 곳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안내판에는 봄이 오면그리고 

산 너머 남촌에는이라는 노랫말이 기록돼 있습니다.


진달래 동산 안내판에서 노랫말을 보니

개인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곳 너머에 남촌동이 있다는 것이 

지리적으로 딱 들어맞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진달래꽃이 피는 날을 고대하면서 

봄이 오면~’이란 노래 1절만 부르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두들 새로운 맘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봄이 되기를 바랍니다.


봄이 오면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

건넛마을 젊은 처자 꽃 따러 오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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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동 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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