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말초등학교 김유진
※  종합 문예지, "남동문예" (17호, 2010년)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있었던 독서 퀴즈대회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 표지에는 어른들과 아이들이 그려져 있었다. 책 표지만 보고서는 내용이 짐작이 가지 않아 이 책을 읽으려고 책을 폈다. 이 책에는 숙자, 숙희, 영호, 동준이, 동수 등이 나온다. 이 책의 배경은 인천에 있는 괭이부리말이다.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다들 가난한 사람들이다. 이 책의 배경인 괭이부리말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숙자, 숙희는 15분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이다. 쌍둥이긴 하지만 성격은 차이가 많이 난다. 동준이와 동수도 형제이다 하지만 동수는 불량소년이고 동준이는 그럭저럭 밝은 아이이다. 영호는 암으로 어머니를 잃고 지내는 사람이다. 아이들은 영호를 영호삼촌이라고 부른다. 영호는 어머니를 잃고 길을 걷다가 본드를 하고 혀가 풀려있는 동수와 명환이를 발견하고 집에 찾아가 부모가 없는 동준이, 동수, 명환이를 키우기로 한다. 명환이는 부모가 없진 않지만 부모가 버려서 혼자 살던 아이이다. 숙자, 숙희는 동준이와 놀기 위해 영호네 집으로 간다. 숙자, 숙희도 어머니가 집을 나갔었지만 다시 돌아왔다. 그렇게 항상 행복하게 지내던 중 숙자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로 1톤짜리 펄프더미에 깔려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보상금으로 비디오 가게를 차리셨다. 숙자, 숙희는 동준이와 놀려고 연호네 집을 갔지만 이제는 숙자 어머니가 늦게 들어와서 영호네 집으로 놀러간다. 동수는 본드를 끊게 되고 자퇴한 학교를 다시 다니게 되고 괭이부리말에서는 이제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 숙자 어머니는 아기를 가지게 되고 영호는 버려진 호용이란 아이를 돌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어려운 환경이라도 자신이 자신의 행복을 찾으면 행복해진다는 것과 자신의 처지에 만족하고 살아가면 행복해진다는 것을 느꼈다.

괭이부리말은 가난하지만 버려진 아이나 부모가 없는 아이를 돌봐주는 영호와 처음에는 동수와 상담하는 것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상담을 한 이후로부터 밝아지는 동수를 보고 3년만 가르치고 나가려고 했던 괭이부리말에 있는 학교도 좋아진다고 했고 이제야 아이들이 하나하나 제대로 보인다고 한 것으로 보아 김영희 선생님은 속마음이 따뜻한 분 인 것 같았다. 기억에 남는 문장은 숙자, 숙희의 선생님인 김영희 선생님이 했던 “머리는 있지만 가슴은 없는 선생님인걸, 이제야 우리 반 아이들이 하나하나 다 제대로 보여...” 였다 . 괭이부리말에 있는 아이들이 가난해서 급식비로 낼 돈도 가지고 가출을 하고 말썽만 피우던 아이들이 김영희 선생님의 눈에는 까칠하게 보였지만 동수와 상담을 한 후로부터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전처럼 급식비를 가지고 가출을 하는 아이를 보아도 화를 내지 않고 걱정을 해 주는 김영희 선생님의 마음이 참 따뜻해 보였다. 나도 김영희 선생님처럼 마음이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책 인 것 같다.

괭이부리말아이들1
카테고리 어린이 > 초등5~6학년
지은이 김중미 (창작과비평사,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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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동구 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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