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동 탐방 통! 통!

간석3동, 향나무 공원

5백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간석3동의 보호수 ‘향나무’가 있다. 이를 배경으로 공원이 조성된 향나무 공원은 설치된 지 오래되어 시설은 노후 되었고 방치된 환경 때문에 주민들의 이용이 없었다. 그러나 동네 주민들의 노력으로 공원이 달라졌다. 주민들의 자랑스런 공원이 된 것이다.

향나무 공원. 이름을 들으면 향기가 날 것 같다. 그러나 이곳은 설치된 지 오래되어 시설이 많이 노후 되었다. 그런 환경 탓인지 공원은 술자리로 때론 불량 청소년들의 놀이터로, 저녁에는 노숙자가 점거했다. 그래서 주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었다. 

공원 정비 후공원 정비 전


그러나, 이곳 동장을 비롯 동네 주민들의 노력으로 구에서 총 공사비 1억원을 들여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서 변화되었다. 운동기구와 벤치를 설치하고, 여러 종류의 나무들을 심어 산책로를 만들고, 예쁜 화단을 조성해 푸른 녹지공간으로 재정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간석3동 동장, 주변자치위원회를 비롯 여러 단체장, 주민들이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쾌적하고 깨끗하게 사용하자는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간석3동 봉사단체 ‘파랑새 색소폰 통기타’동호회가 이곳 향나무 공원에서 2011년 5월 8일 어버이날 첫 공연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한번씩 ‘간석3동 주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작은음악회


주민들의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

초등학생의 아코디언 연주를 시작으로 환갑이 넘은 단원들이 트럼펫과 색소폰의 독주와 합주로 서정적인 음악을 선물하고 성악을 전공한 사람은 가곡도 불러주는 무대가 펼쳐진다. 
이렇게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간석3동의 향나무 공원을 모든 주민들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지금은 확연히 달라진 향나무 공원에서 모두들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을 하고 있다. 아이들은 마음껏 뛰며 운동을 하고, 주민들은 이웃 또는 가족끼리 와서 담소도 나눈다. 환경이 바뀌니 사람들의 마음도 달라진 것이 아닐까.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충전의 시간을 선물하는 공원으로 거듭났으면 한다. 

주민모임

글 ┃ 사진·간석3동 박순지 취재기자
 ※  "남동마당" 2011년 9,10월호에 게재된 글입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3동 | 간석3동 향나무공원
도움말 Daum 지도